- 제주시 감염의심목의 선제적 발견과 대응을 위해 총력
- 38억투입 고사목 제거·250ha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등
- 38억투입 고사목 제거·250ha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등

제주시는 2월 한달 드론을 활용해 산림병해충 및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주변을 정밀 예찰하는 등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4월말까지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드론 정밀 예찰 활동은 생활권 주변 및 오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으로 파악된 고사목 위치 정보를 QR코드 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파악하여 시료채취를 하게돼 지상 예찰이 불가능한 임지에 대한 예찰활동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다.
제주시는 드론 예찰로 재선충병 피해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인접 미발생지역도 예찰을 병행함으로써 감염 의심 목까지 선제적 발견으로 재선충병 방제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제10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2만5000여 본으로 예상되는 고사목 제거와 250ha에 걸친 재선충병 방제 예방나무주사 등 총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사업을 4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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