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개소 달성 목표로 1년 앞당겨(ˈ25년 →ˈ24년) 추진

제주시는 ‘깨끗한 축산농장’200개소를 지정하는 목표를 당초보다 1년 앞당긴 2024년까지 조기 추진,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축산 산업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지역 주민들의 축산 농가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축사 내 환경 개선 실천 유도를 위한 것이다.
올해 지정 목표를 170개소에서 182개소로 수정하고, ‘깨끗한 축산 농장’신청을 연중 접수받아 당초 2025년까지 200개소 지정 목표를 1년 앞당긴 2024년까지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2023년 2분기부터 신청 대상 축종에 “말”이 포함되도록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농가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기존 양돈 사육농가 악취 저감 시설 의무화(ˈ23.6월)와 연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지정을 유도하고, 지정된 농가는 축산 관련 지원 사업의 가점을 부여해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쾌적한 축산 사업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에는 현대화 사업 및 8대 방역시설 설치 의무화 등 농가들의 자구노력을 통하여 목표 150개소에서 163개소가 지정되어 13개소가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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